경북일고등학교(교장 전동식)는 7월 15일(목) 창의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은 경북일고등학교 2학년 학생 28명으로 구성된 화학생명과학 동아리 활동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학생들은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산업 현장을 견학하고, 직접 탄산수를 만들어 과일 착즙과 혼합하여 탄산음료를 만들어 시음하기도 했다.

화학생명과학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요즘 코로나로 인해 이슈가 되고 있는 바이오산업 연구원이 이렇게 가까이 있다는 것이 뭔가 뿌듯하고, 탄산음료를 직접 캔음료로 만들어 보는 체험이 신기하고 재미있다.”라며 체험활동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번 체험활동을 기획한 화학생명과학 동아리 담당 선생님은 “학생들이 의학과 생명과학에 좀 더 친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 이번 체험활동을 준비했는데, 오늘 참여한 학생들이 차세대 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주인공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체험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