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봉성면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시한 도로변 풀베기 작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

봉성면(면장 이양재)은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대대적인 도로변 풀베기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작업구간은 구국도 36호선(유곡삼거리~경찰관 순직비) 8.5km, 지방도 918호선(유곡삼거리~우곡약수탕) 7km 구간이다.

이번 풀베기 작업을 통해 도로변 잡초와 덩굴류 등을 제거해 쾌적한 도로경관 조성은 물론 운전자의 시야확보로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봉성면 외삼리 주민 박00씨는 “정자문화생활관, 목재문화체험장, 다덕약수탕 등 봉성의 관광지와 먹거리를 찾아오는 여름철 관광객이 많은데, 쾌적해진 도로 덕분에 방문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봉성면 이양재 면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풀베기 작업을 진행하여 주민들과 내방객들이 청결하고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