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공공 하수처리 증설공사 경북취재본부 / 박호일 총괄본부장 phi0288@hanmail.net |
2021년 08월 18일(수) 1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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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금곡리, 덕천리, 월외리 등 하수처리 증설공사가 2020년 7월에 착공하여 2022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청송 수자원공사가 89억 원에 발주하여 시공사인 명가 종합건설이 시공 중인 하수처리 증설공사 과정에서 일부 부실공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발주처의 철저한 관리 감독이 요구되고 있다.
시공사 측이 공사 과정에서 관로 매설을 위한 터파기 공사 때 해야 하는 안전장치인 가시설을 아예 설치하지 않는 상태로 작업을 강행하여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또한 관로 바닥과 위로 적정량의 강모래(부순 모래)를 깔아 다짐을 해야 함에도 이를 무시한 부실공사가 마구잡이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아울러 땅 꺼짐 방지 등을 위한 중간중간의 다짐 작업도 표준시방서에 따라 공정마다 이뤄져야 하지만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는 재보가 있었다.
18일 제보를 받고 본 취재진은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확인하려 했지만 이미 일부는 임시포장공사가 이루어져 다짐 공사 현장은 확인할 수 없었다.
이와 관련, 지역 토목 전문가는 “공사개요와 표준시방서가 있기 때문에 도면대로 공사가 이뤄졌는지는 일부 구간을 굴착해 조사해보면 부실시공 의혹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각한 것은 부실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발주처인 수자원공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대책 마련에 답하지 않고 있어 사실상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발주처인 수자원공사는 시공사의 일부 고의성이 있을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발주처와 시공사 모두 안전과 성실시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할 것이다. 또한 시공사의 근본적인 기업 이념에 변화가 필요하며 관리 감독 소홀로 지역민이 피해를 입지 않기를 바란다.
청송 수자원공사가 89억 원에 발주하여 시공사인 명가 종합건설이 시공 중인 하수처리 증설공사 과정에서 일부 부실공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발주처의 철저한 관리 감독이 요구되고 있다.
시공사 측이 공사 과정에서 관로 매설을 위한 터파기 공사 때 해야 하는 안전장치인 가시설을 아예 설치하지 않는 상태로 작업을 강행하여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또한 관로 바닥과 위로 적정량의 강모래(부순 모래)를 깔아 다짐을 해야 함에도 이를 무시한 부실공사가 마구잡이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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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땅 꺼짐 방지 등을 위한 중간중간의 다짐 작업도 표준시방서에 따라 공정마다 이뤄져야 하지만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는 재보가 있었다.
18일 제보를 받고 본 취재진은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확인하려 했지만 이미 일부는 임시포장공사가 이루어져 다짐 공사 현장은 확인할 수 없었다.
이와 관련, 지역 토목 전문가는 “공사개요와 표준시방서가 있기 때문에 도면대로 공사가 이뤄졌는지는 일부 구간을 굴착해 조사해보면 부실시공 의혹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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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것은 부실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발주처인 수자원공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대책 마련에 답하지 않고 있어 사실상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발주처인 수자원공사는 시공사의 일부 고의성이 있을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발주처와 시공사 모두 안전과 성실시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할 것이다. 또한 시공사의 근본적인 기업 이념에 변화가 필요하며 관리 감독 소홀로 지역민이 피해를 입지 않기를 바란다.
경북취재본부 / 박호일 총괄본부장 phi02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