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Wee센터(교육장 이학승)는 8월 18일(수) 14시부터 17시까지 예천글로컬인재교육원에서 Wee센터 소속 전문상담교사들의 상담역량 강화를 위한 슈퍼비전을 실시하였다.

슈퍼비전이란 자신이 담당한 상담사례에 관한 내용을 보고하고 슈퍼바이저에 의해 내담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도모하고, 앞으로의 상담 방법에 관해 조언을 얻는 활동을 뜻한다.

이번 슈퍼비전에는 예천Wee센터에서 매달 진행 중인 우리마음클리닉 프로그램의 자문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서관우 안동성소병원 정신건강의학센터 소장을 슈퍼바이저로 초빙했다. 서관우 소장은 슈퍼바이저로써 학생 상담 사례를 듣고 다양한 상담 개입 방법 및 사례 관리, 약물 사용의 중요성 등에 대해 조언해주었다.

슈퍼비전에 참여한 전문상담교사는‘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상담역량을 강화하고, 담당하는 학생에게 맞게끔 각 사례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받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권혜자 과장은 “슈퍼비전을 통해 앞으로 관내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례에 대한 활발한 회의를 진행하고, Wee센터의 전문성 향상으로 마음이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