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김학동)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16일 오후 2시부터 지역 안보와 치안에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과 의경, 소방대원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육군제3260부대2대대 위문을 시작으로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공군제16전투비행단을 각각 방문해 명절에도 지역 안보와 치안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 의경 등 기관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고마움을 전달했다.

김학동 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 덕분에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다.”며 “군민의 감사한 마음을 대신 전달할 수 있는 자리가 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방위태세 확립으로 우리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굳건하게 지킨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통합방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명절과 연말에 군 장병, 경찰, 소방대원들 사기를 진작하고 훈훈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위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