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김병남)에서는 27일 ‘찾아라! 봉화군 행복마을 9호’로 선정된 봉화읍 문단2리 마을을 중심으로 관내 22개 주민・사회단체 자원봉사자 13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분야별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찾아라! 봉화군 행복마을 9호’는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열체크,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비대면으로 진행했고, 최소한의 시민・사회단체 자원봉사자가 분야별로 배치되어 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는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 봉화군의 후원으로 자원봉사자의 재능을 활용, 관내 오지마을을 선정해 행복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한 종합자원봉사 활동이다.

이번 분야별 재능나눔 봉사활동으로는 주거환경개선(도배, 장판, 세탁, 방충망, 벽화그리그 등), 생활서비스 지원(방역 소독, 코로나19 예방키트, 자장밥지원 등) 부분으로 진행됐으며, 문단2리 이장(윤의순)의 지도하에 마을주민(150세대)에게 코로나19 예방키트(마스크, 손소독 핸드워시), 짜장소스 등을 배부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병남 이사장은 “행복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 주변 환경이 정화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돼 지역 주민들의 삶과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