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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포스코지주회사 전환과 관련한 지역사회 상생협력 촉구 결의안" 채택
-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포항시민 만이 아닌 경북도민의 모두의 문제’임을 강조
- 경북 시・군의회 의장들 한목소리로 포스코지주사 수도권 설치 반대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
2022년 02월 14일(월) 18:53
2.14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포스코지주사전환관련 지역사회 상생협력촉구 결의안 채택 단체 기념사진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14일 의성에서 열린 월례회에서 『포스코그룹 지주회사 전환과 관련한 지역사회 상생협력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경북 시·군의회 의장들은 지난 50년간 경북도민과 포항시민의 희생과 협력으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포스코가 지역민과의 어떠한 소통도 없이 지주사 전환을 의결한 것은 철저히 지역민을 무시한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와 미래기술연구원 등 연구시설을 수도권에 설치하는 것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강화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도 철저히 반하는 행태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국민기업으로 시작한 포스코가 눈앞의 기업이익만을 좇아 지방과 국가 모두를 공멸하게 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포스코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정신을 잊지 말고 지주사와 연구시설을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 설치하고,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상생을 위한 구체적 방안과 대책을 상세히 마련하라고 일제히 촉구했다.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결의안을 제안한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은 “포스코는 경북 유일 대기업 본사로 경북의 자부심이자 균형발전의 상징이다. 포스코의 지주회사 전환 관련 행보는 포항시민만이 아닌 경북도민 모두의 문제”라고 강조하며, “포스코홀딩스와 연구시설이 지역에 설치되고, 포스코가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경북 시·군 의회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포스코그룹 지주회사 전환과 관련한』지역사회 상생협력 촉구 결의안

“제철보국”의 이념으로 지난 50년간 경북도민과 포항시민의 희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포스코는 지난 1월 28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의결하고, 지주회사가 되는 포스코홀딩스의 본사를 서울에 설립하기로 확정했다.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글로벌 기업으로서 미래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하는 포스코의 발전적 성장과 노력에는 그 누구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지주회사 전환 후 포스코홀딩스와 미래기술연구원 등 연구시설을 수도권에 설치하려는 포스코의 행태는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국가적 대원칙에도 역행할 뿐만 아니라 지방소멸을 가속화 하는 것이 자명하다.

지역의 발전이 국가의 발전이라는 기치 아래 전국에 혁신도시를 조성하여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등 지방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작금에 본사와 연구시설을 수도권에 설치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는 물론 반세기 동안 함께 해 온 경북과 포항을 버리는 파렴치한 처사이다.

이에 270만 경북도민을 대표하는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포스코가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요구하며 다음 사항을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지난 반세기 동안 지역민의 희생으로 성장해 온 포스코는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상황에 시대적 소명을 따라 포스코홀딩스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 등 연구시설을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 설치하라.

하나, 포스코는 53년을 함께 해 온 지역민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소통하고, 지역민과의 상생을 위한 구체적 방안과 대책을 충분히 담아내고 상세히 밝혀라.

하나, 포스코는 미래 동반성장에 대하여 지역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철강부문 재투자 및 신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 계획을 마련하라.

2022년 2월 14일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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