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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야산 마구잡이 공사로 몸살
무자비한 산림훼손 영덕군, 모르쇠로 일관
경북취재본부 / 박호일 총괄본부장 phi0288@hanmail.net
2022년 08월 18일(목) 19:34
도로옆 불과 2~3m 전방에서 분진막 및 안전조치 하나 없이 작업하는 모습.
현재 경상북도 영덕군은 영덕읍 대탄리, 삼계리, 화수리, 하저리 일원에서 풍향 계측기 및 풍력 발전 시설 설치를 위한 토목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영덕군이 공사 현장에 대한 관리 감독에 소홀하다는 공사 현장 인근 주민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위 공사 현장은 대형 장비가 야산을 부지런히 깎고 있었다. 제보자 K씨는 ‘공사의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산림훼손 상태가 심각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영덕군은 모르쇠로 일관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또 ’해당 공사 현장에서 적지 않은 흙과 분진을 포함한 비산먼지가 사방으로 날리고 있음에도 최소한의 가람막이나 분진막 시설 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계측기를 설치하는 공사 현장에서는 수십 년 된 소나무를 고사시키기 위해 나무껍질을 벗겨내는 모습까지 보인다.‘라고 전했다. K씨는 현장을 감독해야 하는 영덕군이 뒷짐만 지고 있는 사이 산림이 무자비하게 훼손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러한 상황에 지난 17일 제보 현장을 찾아 공사 현장 담당자를 만나 해명을 들으려 했으나 현장 담당자를 만날 수 없었으며, 영덕군 인허가 담당 부서에 문의를 하였으나 ’현장의 상황을 파악해 보겠다.‘라는 원론적 대답을 들었을 뿐 담당자가 관련 사항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보자 K씨는 현장에 대해 ’토목공사를 하면서 비산먼지로 지역 주민과 인근 도로 통행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어 영덕군이 적극적인 행정 대책을 시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라면서 ’영덕군 환경과, 산림과 담당자가 주민 불편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의문‘이라고 성토했다.

지역 주민 B씨(남 55세)는 ’이 현장 앞을 지날 때면 먼지 때문에 창문도 열지 못하고 있어 많이 불편하다. 하루빨리 군청에서 관리 감독을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영덕군 관계자는 현장 확인 후 적절한 조치를 빨리 취해달라‘라고 호소했다,

영덕군 관계 부서는 철저한 조사를 바탕으로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에게 관련 법령을 바르게 안내하고 위반 행위가 발견된다면 즉시 공사 중지, 허가 취소와 같은 엄격한 행정처분을 내려야 할 것이다.
경북취재본부 / 박호일 총괄본부장 phi0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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