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노동조합(위원장 최병욱)은 지난 10일 최병욱 위원장이 울릉군민상 특별상 부분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울릉도 지역 현안 해결에 노력하는 등 지역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울릉군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울릉도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군정 발전에 적극 협력했다. 특히 울릉공항 및 울릉일주도로 3건설, 태풍 피해지구 개선 복구 등에도 지역 주요 현안에 관심을 갖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정주여건 향상에도 크게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역 현안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인물로, 지방정부의 어려움을 알고 이를 중앙정부에 적극 전파하는 역할 등 군정 발전에 큰 힘이 되어줘 이 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병욱 위원장은 “국토부에 있는 공직자의 한사람이자, 포항과 가까운 울릉지역에 당연히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당연하다”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잇는 가교역할만 했을 뿐인데 높이 평가해 주고 과분할 정도로 큰 상을 주셔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병욱 위원장은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최초의 3선위원장이자 정부세종청사공무원노동조합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정무.사법.행정 자문위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 등도 역임한 바 있다.

이밖에 포항시 감사패로 2회 수상하고, 경상북도와 울릉군 으로부터 감사패 등도 수여 받았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