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철쭉회에서는 지난 5월 27일 영월군여성회관에서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자선바자회’를 개최하고 얻은 수익금 일부인 600만 원을 아동·청소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도균)에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했다.

이번 지정 기탁은 작년 업무 협약을 이은 연속적인 기탁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을 위한 천문학 강연, 영월 인근 유소년 축구대회, 청소년 활동 참여 및 단체 기관 연계 등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체적 책임 의식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관심과 애정의 분위기 확산의 초석이 되고 있다.

철쭉회 관계자는 “올해 기탁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청소년들의 성장 과정에서 밑거름이 되어 추후 지역 사회일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는데 기여해 미래의 희망으로, 지역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철쭉회는 매년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은 관내 불우소외계층 및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 등에게 지원하며 이를 통해 나누는 삶,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동체 분위기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강원총괄취재본부 장도현 본부장 alwk10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