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근안)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인 관내 파출소(포항파출소 등) 5곳을 지난 4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치안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근안 서장은 최근 끼임·부딛힘 등의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여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동종·유사 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연안구조정 및 구조장비 현장 점검도 병행 실시하였다.

특히, 구조거점 파출소(구룡포, 감포)에서는 해상 기상악화시 전복·침몰 등 선박 사고발생 대비 평소 훈련강화 및 장비점검 철저히 하여 긴급 대응태세 유지할 것을 당부했으며, 파출소 직원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봄철 행락객 및 조업 출어선 증가에 따른 해양사고 대비·대응을 위해 경비함정과 파출소 중심으로 원거리 조업선, 다중 이용선박, 주요 항·포구 등 현장 중심의 업무를 강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