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명도학교(전용석 교장)는 지난 5월 22일~23일 2일간 경상북도 김천시 일원에서 열린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역도, 육상 2종목에 출전하여, 금 10개 은 5개 동 6개를 획득하여 경북특수학교 중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하였다.

경상북도와 경북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와 김천시 체육회가 주관하여 열린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20개 시도 선수단에서 선수, 임원 및 관계자 포함 5천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특히 육상 종목에 출전한 서지숙(전공과정 1-1)은 여자 일반부 100m, 200m, 400m 릴레이 3관왕을 차지하여 포항시가 종합 우승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포항명도학교 전용석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지난 겨울방학부터 종목별 전문 코치와 본교 체육교사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열심히 땀을 흘린 결과 이렇게 최고의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특수학교 운동부 육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며, 오는 9월에 열리는 제3회 경상북도교육감기장애학생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CNB국회방송 전국총괄본부장 김건우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