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근안)는 전국적으로 집중 안전점검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4일 오전, 유해액체물질저장 해양시설이 있는 OCI(주)을 방문해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 기간: 4월 14일(월) ~ 6월 13일(금) / 61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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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포항해양경찰서,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대구지방환경청, 지자체(경상북도), 소방서(포항남부․경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포항) 등 총 7개 기관이 합동 점검 중에 있다.

이번 점검은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내 저장탱크․배관 등 안전 설비의 관리 실태 및 항만에서 선박으로 원료(제품) 공․수급시 위해 요인 확인 등 해양오염사고 예방 및 대응 체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해양시설(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오염 사고는 심각한 해양 환경 피해와 막대한 경제적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업장 스스로 강도 높은 안전관리와 철저한 대응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며, “해양시설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CNB국회방송 전국총괄본부장 김건우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