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10일(화)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창현)가 양산 평산동 휴먼시아아파트 관리사무소 앞 광장에서 이동 무료 급식 봉사활동과 2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산 이동 무료 급식은 양산상공회의소의 200만 원의 지원금으로 진행됐다. 양산상공회의소 박창현 회장 및 임원 10명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양산시협의회 및 단위봉사회 봉사원들과 함께 200여 명의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드릴 삼계탕을 준비하고 직접 배식했다.

양산상공회의소는 이번 기부금 외에도 지난 4월 경남 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 1억 5,330만 원을 경남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양산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어르신들이 이번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남적십자사는 양산·진주 사랑의 밥차, 마산·김해·사천 경남 5곳에 무료 급식을 제공하며 도민에게 든든한 끼니를 제공하고 있다. 양산 이동 무료 급식소는 매해 양산시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정기적인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양산 평산휴먼시아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 이동 무료 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CNB 국회방송 경남/울산 총괄본부장 박병찬 chan87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