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근안)는 지난 6월 11일(수), 해양사고 예방과 해상교통 안전 강화를 위해 포항항해상교통관제센터(VTS) 및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포항지사를 방문하여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서장 일행은 포항VTS를 방문해 주요 항로의 관제 운용 현황을 청취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해경과의 협조체계 및 실제 공조사례를 확인하였다.

이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포항지사를 찾아, KOMSA 포항지사장과 한국해운조합 포항지부장을 함께 만나 소형선박 검사, 민간 대상 해양안전교육,여객선 안전운항 관리 실태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근안 포항해경서장은, “해양안전은 서류나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일”이라며, “각 기관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포항해경이 중심이 되어 협조체계를 이끌어가겠다.” 라고 강조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민·관 협업 기반위에 국민이 체감하는 해양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CNB국회방송 전국총괄본부장 김건우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