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이다영 의원이 4일 포항북부보건소를 현장 방문하여 보건소 운영실태와 트라우마센터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역주민들의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정신건강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실시되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보건소 운영환경과 늘어나는 정신건강 수요에 대한 대응현황을 직접 확인하고자 했다.

이다영 의원은 보건소 시설 현황과 운영인력 배치상태를 살펴보고, 주요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지역주민의 이용률과 만족도를 확인하고, 보건소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개선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트라우마센터 운영 현황과 이용자 수를 파악하고, 전문 인력 배치 및 프로그램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 현황을 확인하고, 트라우마 치료 및 상담 서비스 제공 실태를 점검 하였다.

이다영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보건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트라우마센터의 체계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에서 확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보건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이 더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책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다영 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파악한 내용을 토대로 보건소 운영 개선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트라우마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지원체계 강화 방안을 검토하고, 관련 예산 확보 및 인력 증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NB국회방송 전국총괄본부장 김건우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