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수호희생자 위령비, 청년회원들 손으로 깨끗하게 정비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 청년회(회장 심봉걸)는 지난 7월 10일, 제45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앞두고 청송읍 월외리 반공위령비 주변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비 작업은 박경순 청송군지회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 속에 진행됐으며 예초기 및 다양한 정비 장비를 활용해 위령비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환경을 정돈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청년회 소속 청년회장들을 포함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가 더욱 뜻깊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열릴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 데 큰 의미가 있다.

심봉걸 청년회장은 “위령비는 우리 지역의 역사와 희생정신을 기리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청년들이 앞장서서 그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기동취제부장김지구 trsaz@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