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 산하 포항체력인증센터가 2025년 3분기(7~9월) 국민체력100 체력측정 건수에서 전국 73개 체력인증센터 중 1위를 기록, 지역을 대표하는 건강관리 거점으로 부상했다.

‘국민체력100’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무료 체력관리 서비스로, 과학적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한다.

포항체력인증센터는 전문 측정사와 운동처방사가 상주하며, 출장 측정, 비대면 운동교실, 맞춤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왔다. 이 결과 체력측정 건수 1위를 달성하며 운영성과와 참여율 모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포항 시민의 높은 건강 관심 덕분”이라며 “체력인증을 넘어 운동 실천으로 이어지는 건강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체력인증센터는 장량국민체육센터 3층에 위치하며, 국민 누구나 국민체력100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서비스를 예약·이용할 수 있다.

CNB국회방송 전국총괄본부장 김건우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