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은 11월 27일(목) 14시, 독도재단 홍보관에서 제9기 ‘독도랑 기자단’의 2025년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개최했다.

지난 9월 모집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제9기 ‘독도랑 기자단’은 독도의 달인 10월을 중심으로 독도 관련 교육·홍보·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취재하고 콘텐츠를 제작하여, 독도재단이 운영하는 「K-독도」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온라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독도랑 기자단’은 국내외 청년들을 대상으로 민간 중심의 독도 수호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독도재단에서 매년 선발·운영하고 있다. 올해 기자단은 약 50여 건의 독도 관련 콘텐츠를 게시하며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알리는 대표적인 홍보 도우미로 적극 활동해 독도 수호의 첨병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이번 해단식은 2025년 한 해 동안 기자단이 진행한 독도 홍보 활동을 돌아보고, 민간 차원의 독도 수호 활동 강화를 위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기자단이 제작한 콘텐츠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활동 보고, 소감 발표, 우수 활동 기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독도재단 김도은 사무총장 직무대행은 “재9기 독도랑 기자단은 열정적인 청년들이 창의적 시각으로 취재한 독도 콘텐츠를 통해 독도를 알리는 명예로운 ‘독도 홍보대사’의 면모를 보여주었다”고 말하며, “비록 제9기 기자단은 해단되지만, 앞으로도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CNB국회방송 전국총괄본부장 김건우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