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청장 김진식)은 화학안전강조주간(11.24~11.28)의 일환으로 대구·경북 화학안전공동체 기업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대구경북 화학안전공동체 기업들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간담회는 대구지방환경청 화학안전 관련 주요 추진업무 및 성과 공유, 화학사고 및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지도점검 관련 사례 발표, 화학사고 원인조사 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지막에는 기업들과 화학안전관리 제도 관련 토론 및 의견 수렴을 진행하였다.

한편, 화학안전강조주간(11.24~11.28)은 대구지방환경청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에서 2018년 최초로 운영한 이래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해당 기간 동안 대구지방환경청은 ▲겨울철 화학사고 예방 캠페인, ▲화학물질 배관 동파 예방을 위한 ‘화학안전 점검의 날’ 운영, ▲관내 기업과 함께 화학사고 대응 훈련 등 본격적인 동절기에 앞서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기업들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진식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동절기는 동파와 화재의 위험성이 더 높아지는 기간인 만큼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기업들은 사전에 시설점검 및 예방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화학안전공동체 기업들이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화학안전 의식 강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해달라”라고 당부하였다.

CNB국회방송 전국총괄본부장 김건우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