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 위치한 남원 고랭지 명품 파프리카는 남원시에서 천혜 자연환경을 활용 특화작목 육성 2001년도 재배를 시작 전업.규모화를 추진해 나온 결과 현재 35농가 17.7㏊ 2,000여톤을 생산 연간 60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10년도에는 일본, 대만 등에 수출 30억원이상 외화를 획득 수출농산물 1위의 효자 작목으로 자리 잡았다.

금년에는 2~3월의 저온현상 등으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목재펠릿난방기, 다겹보온커튼 등 시설원예 에너지이용 효율화 사업을 적극 추진 지난 6월 7일 남원시 운봉읍 산덕리 천병원 파프리카 전용하우스 11,000㎡에서 수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돌입 하였다.

특히, 그동안 유리온실과 첨단하우스 출하 시기가 달라 개별 출하했던 유통 방식을 지난해 연합작목반을 전격 구성 금년 1월부터 운봉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전량 공동선별을 거쳐 해외와 국내유통을 일원화하는 유통 체계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갖춰 파프리카의 안정적인 생산.유통체계를 구축한 선도적인 사례를 이룩 하였으며 또한 ’11년도 농식품부 원예전문생산단지 평가에서 춘향골 바래봉 파프리카작목반이 전국 최우수를 받았다.

남원시에서는 생산시설 현대화를 위하여 ’11년도에 19억원 예산을 확보 첨단시설 등에 10억원, 에너지 절감시설에 9억원을 집중 투자하고 FTA기금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 생산단지 조성에 45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집중 투자 연중 생산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2016년까지 30㏊이상 규모화 하여 연간 150억원이상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주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전북취재본부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