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은수)는 정확한 산불 감시를 위해 노후 된 무인감시카메라 2대(조침령, 감투봉)를 보수하고자 20일부터 카메라 교체 및 상용전기시설 공사를 착공하여 추진하고 있다.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산불의 조기발견과 초동진화에 신속하게 대처하여 산불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고 산림 불법 형질 변경, 희귀수목 채취 등 불법행위를 감시 할 수 있는 최신형 무인감시카메라로 상반기에 교체한다고 한다.

이번 공사는 ㈜HK일렉트로닉스에서 20일착공하여 06. 08.준공 할 계획으로 양양군 서면 서림리 조침령과 양양군 현북면 면옥치리 감투봉 등 2개소에서 시행된다.

특히 조침령 지역 무인감시카메라는 기존에 태양열로 운영되던 것을 상용전기시설로 교체공사 함에 따라 원활한 전원 공급으로 안정된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도록 56백만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보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무인감시카메라는 가시거리가 반경 10Km이고, 주/야간 감시 가능한 카메라로 24시간 상황실에서 산불 감시가 가능하다. 이로써 산불감시인력 감원으로 예산절감 효과도 커다고 한다.


충북 / 김 기영 기자

김 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