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간 무료 개방.. 기획전시실 짚풀 공예 전시회도 열려-

남양주 유기농테마파크는 제17회 여성주간을 기념하여 경기도 거주 여성에게 박물관 전시실을 무료 개방함으로써 여성주간을 축하하고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한다.

경기도 거주 여성의 유기농 박물관 무료 관람은 여성주간에 하루 앞선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가능하다. 남양주 유기농테마파크(관장. 이석균)는 남양주 도시공사의 7, 8월 No Holiday 캠페인에 호응하고 시민들의 여름철 건강관리와 여가선용 기회제공과 관내 학생들의 알차고 보람된 방학을 위해 짚풀공예 전시회를 마련했다.

과거 선조의 지혜와 삶을 살펴보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배워볼 수 있는 제1회 짚풀공예 전시회가 7월 6 ~ 13일까지 8일간 유기농 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원두막, 헛간, 부엌, 마당의 4개 테마공간에서 실제 쓰였던 짚풀 공예품과 테마공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직접 시연하는 닥종이 인형을 같이 전시한다. <짚신 신어보기>, <새끼 꼬기>, <윷놀이> 등의 무료체험과 <모시빗자루 만들기>, <달걀꾸러미 만들기>, <나만의 꽃핀> 등의 유료 체험이 준비되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유기농 박물관 앞 광장에서 ‘찾아가는 아마추어 정기공연’이 열린다. 7월 1일에는 ‘한얼터울림’이 <날뫼북춤과 풍물> 공연을, 15일에는 ‘세시봉’이 <색소폰 중주> 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무더운 여름 시원한 북한강가에 위치한 유기농 테마파크가 주말 가족 나들이 장소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이삼목 / 기자

이삼목 /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