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6일 오후2시 남양주시청 푸름이방에서 “남양주시 장애인복지 우리의 몫입니다.” 라는 주제로 장애인복지 시설장 및 시설운영위원회 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복지 시설운영위원회 세미나를 가졌다.

최근 장애인 인권 및 시설운영과 관련하여 시설의 투명성, 책임성 강화를 위해 시설운영위원회를 강화하도록 사회복지사업법이 개정되었으며, 오는 8월 5일자로 법이 시행되어 시설운영위원회에 대한 법령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시설운영위원회를 재정비하여 사고예방 및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함께 토론하며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시설운영위원회에 대한 법령 개정사항 안내, 위촉장 수여, 제22차 남양주시장애인심부름센터(센터장 조인선) 운영위원회의 참관에 이어 효과적인 운영위원회 운영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개정된 사회복지사업법 제36조(운영위원회)에서는 위원회 구성에 시설의 장과 공익단체에서 추천한 사람을 추가하도록 되어 있으며, 또한 심의항목에 시설종사자와 거주자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에 관한 사항이 추가되었다,

시설의 장으로 하여금 시설의 회계 및 예산·결산에 관한 사항, 후원금 조성 및 집행에 관한 사항, 기타 시설운영과 관련된 사건·사고에 관한 사항을 운영위원회에 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남양주시에는 24개소의 장애인복지시설이 있으며, 시설운영위원회의 활성화를 통하여 장애인복지 시설 운영의 민주성과 투명성, 책임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으로 알려졌으며 법령 개정에 따른 전달교육 및 운영위원회 시범운영으로 장애인 인권 및 시설운영의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동부취재본부 / 손명렬 본부장

손명렬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