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특성화고생의 취업 기회 제공과 기업의 구인난해소를 위한 “특성화고 현장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를 오는 12일 오후 2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본부장 김장현)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고용정보와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된 만큼 54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취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었다.

KH바텍, 농심, 인탑스 등을 비롯한 25개사 인사담당자가 시행한 현장 채용 면접에서는 410명의 학생이 참가하였으며, 사회 진출을 앞 둔 학생들은 시종일관 진지하게 면접에 임해 뜨거운 구직 열기와 취업난을 실감케했다.

95명의 학생이 이 날 행사를 통해 즉시 채용 예정되었으며, 추후 추가면접 대상을 감안하면 채용인원은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용 예정된 학생들은 2학기부터 근무를 시작하게 되며, 4~6개월의 인턴과정을 거친 후 정규직으로 정식 입사하게 된다.

중부취재본부 / 백회순 기자

백회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