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한 지역 자원 발굴과 공유 기회 -

남양주시에서는 지난 23일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 지역사회복지 현장 사례관리실무자 및 읍면동 사회복지사 8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복지 network 자원 발표회를 실시하였다.

U-쾌한 남양주 지역사회복지협의체(통합사례관리분과)에서 주최하고 남양주시에서 후원한 이번 발표회에서는 지역복지 network 자원집을 발간하고 지역 내 35개 기관의 실무담당자들이 각각의 보유자원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남양주시와 U-쾌한 남양주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는 지역주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민간 자원의 개발과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에 주목해왔다.

이번 발표회는 사회복지서비스대상가구가 필요로 하는 각종 정보와 민간기관 등의 자원을 발굴·관리함으로써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민(民)과 관(官)의 공조체계가 더욱 강화되어 다양한 욕구를 가진 사회복지서비스대상자가 다양한 서비스에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태희 / 기자

윤태희 /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