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31일 인천광역시영어마을(이사장. 이우영)과 계양구드림스타트센터 아동의 영어교육 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1일 인천영어마을에서 가기목 부구청장, 이우영 이사장,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영어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영어교육 복지를 위한 관련 상담. 전문인력 지원, 시설 및 영어교육 프로그램의 상호교류를 통해 드림아동의 영어교육 기회 확대 및 인지·정서 발달을 도모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이 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드림아동의 영어교육 지원을 위한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구성형성과 사업을 공동추진하기로 상호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이날 초등학생 드림스타트 아동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프형식의 영어학습 체험이 진행됐다. 12가지 직업을 영어로 체험하고 해외여행 등 다양한 문화를 영어로 체험하며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영어와 영어권 문화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접할 수 있어 아주 좋았고 또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향후 계양구드림스타트센터는 아동의 정서안정과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리더십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종민 / 기자

이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