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자랑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이벤트 개최 -

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진근)에서는 대구시민들이 가까운 도심 속에서 피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신천 물놀이장(가창교 상·하류 2개소)을 운영하면서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제공하여 가족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여름철 휴식공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1일부터 물놀이장 운영기간 중 수시로 진행되며, 생활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물놀이 안전교육과 추억의 7080, 동요, 가요 부르기 등 초청공연을 비롯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수박 빨리먹기, 공주님 모셔오기, 장기자랑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도 진행하며 참가자에게는 푸짐한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지난 지난달 11일 개장한 신천 물놀이장은 가창교 상·하류 2개소 7,000㎡규모로 운영 중이며 깨끗한 용수 확보를 위해 가창댐 청정수를 매일 8~10톤 가량을 방류하고 수심 80cm를 유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요원도 곳곳에 배치하고 있다.

또한,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1개소, 탈의장(남·녀) 1개소, 화장실(남·녀) 1개소, 그늘막(몽골텐트 8개동), 텐트촌을 조성하고 대구시 수돗물도 무료로 공급한다.

개장 이후 20일 만에 4만 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여름철 휴식처로 거듭나고 있는 신천 물놀이장은 오는 19일(10:00~19:00)까지 매일 무료로 운영한다.


대구 / 박용모 기자

박용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