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국유림관리소, 산림오염 취약지역 산지정화캠페인 실시 -

중부지방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여름 행락철을 맞이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해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능강계곡에서 10일 10:00～15:00 공무원 및 산림재해감시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지정화활동 및 오염행위단속 등 산지정화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산지정화캠페인을 통하여 산지정화보호구역인 능강계곡 주변의 산림 내 쓰레기를 수거하고 피서객들의 쓰레기 투기 및 오염 행위 등을 단속하여 숲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피서.등산객들에게 쓰레기 되가져가기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오염물질 및 쓰레기 투기, 불법 산림 굴.채취 등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적발 시 관련법에 의거 과태료 부과(최고 100만원) 등을 통하여 불법행위에 대하여 강력하게 대처하여 올바른 산행질서와 행락문화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단양국유림관리소 곽창훈 보호팀장은 “단양.제천지역은 유명한 산과 계곡이 아름답게 어우러져있어 이 아름다운 환경을 보존하는 시작이 산지정화며 산림을 깨끗이 지키는 것이 숲사랑의 첫 걸음이다.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는 환경보호활동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산지정화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후손들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북취재본부 / 송 재희 /기자

송 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