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설개선 및 보완체계 구축으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주문 -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13일 북한강 녹조발생 실태 확인 및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이석우 시장은 이날 오후 시 행정선을 타고 북한강 일대를 돌아보며 녹조류 분포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변화추이 및 시 자체대응노력에 대한 현황을 보고 받았다.

남양주시는 그간 조류주의보 발령에 따라 취?정수장 및 하수처리장등 환경기초시설 운영관리 강화 및 오?폐수 및 축산분뇨등 주변 오염원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녹조류 저감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이석우 시장은 화도물푸른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환경기초시설의 조류발생저감 및 위해요인 사전차단을 위한 노력을 면밀히 체크했다.

이 남양주시장은 “정수장 고도처리 및 하천오염 부하량 저감을 위한 합류식하수관거월류수(CSOs) 설치사업등 시설 개선과 보완체계를 구축하여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남양주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시정운영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과 경제활동을 보호하고 도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환경행정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경기동부취재본부 / 윤태희 기자

윤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