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박형우 구청장은 17일 구청 접견실에서 전국대회 출전에 나서는 계양구 양궁선수단과 비너스여성축구단으로 부터 각각 출전신고를 받았다.
이 날 양궁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계양구체육회 부회장 등 4명도 함께 참석해 대회 출전하는 양궁선수단의 선전을 격려했으며 아울러 이 자리에서 올림픽 양궁 남자대표팀 코치를 맡아 양궁 남자개인전에 출전한 오진혁 선수가 금메달 획득에 뒷받침을 한 박성수 코치를 격려했다.

계양구양궁선수단은 8월 24일부터 29일 6일간 열리는 충북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23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양궁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지난 대회에서는 계양구양궁선수단의 김승운 선수가 거리별 70m 2위, 이호은 선수가 거리별 20m 2위를 차지한 바 있어 이번 대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

또한, 비너스여성축구단은 8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전북 무주에서 열리는 제1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여성축구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광수 /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