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장. 이희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평택시 청소년 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송탄 제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운영되는 청소년의회에는 총 7개교 23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게된다.

청소년의회는 교실 밖 사회문제에 대하여 청소년 스스로 해결방안과 대안을 제시하고 토론함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된다.

17일에는 한강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안건으로 채택한"스마트폰 어풀 연령 등급제에 관한 조래안"을 가지고 실제의사 진행절차에 의한 모의 의회를 열어 직접 진행해 봄으로써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활을 경험하였으며. 민주적인 토론방식과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의한 민주의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태 평택시의회 의장은 "이번 청소년의회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당당하게표현함은 물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경청하는 자세로 민주주의 가치는 물론 학생들 내면속의 성숙함 까지 채워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김인식.권영화.송종수의원이 함께참여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경기동부취재본부 / 이원표 기자

이원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