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영월군을 비롯 전국 동시에 실시되는 2012 을지연습이 20 ~ 23일까지 4일간 군청 지하 을지연습장 및 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을지연습은 관내 총 11개 기관ㆍ업체 등에서 400여명이 참여하며, 첫 날인 20일 전 공무원에 대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북한군 침투?도발 위기대응 실무?현장조치 행동메뉴얼 검증과 정부 및 주민소산, 전시기구 창설, 전시군사작전 지원연습, 전시 국민생활 안정연습 등을 진행한다.

또한 전시 주요 현안과제를 토의하고, 을지연습 홍보강화를 통한 국민 안보의식 제고, 민방공대피훈련에 중점을 두고 2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으로 민·관·군·경의 통합적 위기관리 대처능력과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비상대비 계획의 수행절차 숙달 등을 통해 전ㆍ평시 통합방위태세 확립 등 국가안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원취재본부 / 이중근 기자

이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