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적의 도발 등 위기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하여 오는 8월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라는 슬로건으로 2012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올해로 45번째를 맞는 2012년 을지연습은 민.관.군 총력대응태세를 강화해 국가 방위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하며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등 유관기관을 포함하여 320여명이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훈련은 8월 20일 오전 6시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하게 되며 전시 직제편성훈련과 행정기관 소산훈련 등 실제훈련을 강도 높게 실시하게 된다. 또 8월 22일 14시에는 적 공습을 가정한 제389차 민방공 훈련도 병행된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를 가정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민.관.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국가차원의 종합적인 비상대비훈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의 안보상황은 예측할 수 없이 변해가고 있어 그 어느때 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권수길 / 보도국장

권수길 /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