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랜드호텔 / 시장, 교육감, 구청장.군수, 대학총장 등 참석 -

대구시와 市 교육청은 교육국제화특구의 적극적인 추진과 성공을 위해 기초자치단체, 지역 대학교, 대구.경북연구원과 30일 오전 7시 30분 대구그랜드호텔 프라자홀에서 “대구교육국제화특구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 자리에는 대구시장, 市 교육감, 구청장.군수 및 지역 대학총장, 대구경북연구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구 육성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 대구시와 시 교육청은 공동주체로서 특구의 성공을 위해 선도적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적극 협력한다.

기초자치단체는 광역자치단체와 협력 하에 특구 사업에 적극 동참한다. 지역대학교는 국제화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 기관과의 공동 협력을 통해 특구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대구.경북연구원도 특구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정책연구 지원에 협력한다.

협약식에 앞서 대구교육국제화특구 지정.신청을 위해 대구시, 시교육청 및 대구경북연구원과 그간 연구.검토를 해온 특구 비전, 추진 방향, 육성사업 등에 대한 요약보고가 있다.

대구시는 市 교육청과 공동으로 “대구교육국제화특구 지정신청서”를 8월 31일까지 제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교육국제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해 9월 7일 특구 지정 고시를 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번 협약은 대구를 교육국제화특구로 인식하고 성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역 기관장의 결연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며 “앞으로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교육국제화특구의 적극적인 추진과 성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 박용모 기자

박용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