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교육원 / 소비자 업무 관계자 80여 명 참석 -

대구시, 경상북도, 공정거래위원회 공동주관으로 30일 오후 1시부터 대구광역시 공무원교육원 1501호에서 소비자역량을 높이기 위한『소비자리더 전문성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소비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소비자문제의 내용이 다양화됨에 따라, 지역의 민.관에 소속된 소비자 리더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함으로써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협력관계의 구축으로 소비자권익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대구.경북의 민.관 소비자업무 담당자, 소비자교육 강사, 소비자 상담원, 조사요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은 ‘12년 대구.경북의 특수거래분야 소비자시책 홍보와 방문판매 및 전자상거래분야 주요 개정법령 교육, 효과적인 피해예방 교육과 소비자상담 요령 등 총 3강좌의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신.변종 다단계 규율범위 확대, 조직형 방문판매 규율 강화를 위해 후원방문판매 신설, 모든 통신판매업자 신고 및 구매안전서비스 가입증명 제출 의무화, 온라인 완결서비스 도입 등 방문판매법령 및 전자상거래법 개정 내용에 대한 설명으로 이해를 돕는다.

또 특수거래분야 판매방식별 피해유형에 따른 효과적인 소비자교육 방법에 대해 배우고 소비자와 사업자 응대 실전 및 전화상담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심화 학습한다.

참가자에게는 기념으로 전통시장 애(愛)용과 전국통합 소비자상담전화 『1372』홍보를 위해 제작한 장바구니가 지급될 예정이다.

대구시 성웅경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의 소비자교육 강사, 상담원, 실무자 등의 전문성과 자질이 향상돼 소비자 피해구제와 소비자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문교육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 박용모 기자

박용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