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저출산 및 보육문제 해결을 위해 경제계가 공동으로 추진했던 보육시설 건립지원사업인 “영월군 공립 보듬이나눔이 내성어린이집 건립사업”이 마무리되어 다음달 4일 개원한다고 밝혔다.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은 취업여성들이 출산, 육아 부담으로 인하여 퇴사하게 되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소하고,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들에게 친환경적이고 수준 높은 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경제계 사회 공헌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영월군은 2011년 초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에 신청하여 선정되었으며, 2011년 7월 6일 MOU를 체결하고 2012년 3월 착공하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영월군 보듬이나눔이 내성어린이집(구 내성어린이집)은 영월읍 영흥리 753-2(현 내성어린이집 맞은편)에 연면적 160평(2층)으로 사업비 11억원(군비 50%, 전경련 지원 50%)을 들여 신축하였으며, 다음달 4일 오후 1시 개원 및 준공식을 갖는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공립 보듬이나눔이 내성어린이집의 개원으로 영월군 영.유아들에게 친환경적이고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