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찬수)에서는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피해로 비닐하우스 피해농가들에게 신속한 피해 복구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농기계 임대사업용 농기계인 파이프밴딩기를 9월28일까지 무료로 지원하고 있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남원관내 비닐하우스 태풍피해 면적이 58ha로서 비닐하우스 전체가 넘어지고 철재가 휘어지는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하우스 철재를 재활용하기 위해서는 파이프밴딩기를 이용하여 철재를 반듯하게 펴고 또한 비닐하우스 형태로 구부리는 작업을 하는데 꼭 필요한 농기계로서 요즘 태풍피해지역에서 가장 많이 찾는 농기계 이다

이에따라 태풍피해 농업인들에게는 1일 임대료 2만원을 징수하던 것을 전액 감면하여 무료로 지원하기로 하고 농기계임대사업소 보유 파이프밴딩기 7대를 9월28일까지 무료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임대농기계 무료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사전예약을 통해 농가당 1~3일 동안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원이 되면 경제적으로 부담을 덜어줄수 있고 또한 신속한 태풍피해복구에 크게 도움을 줄걸로 전망되고 있다


전북 /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