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구미소방서(서장. 이구백)는 5일 경북소방학교에서 열린 경북소방본부 주관2012 소방전술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경북 최우수(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소방전술 경연대회는 현장에 강하고 능력있는 소방관 양성 및 소방공무원 공사상자 발생 저감을 목표로 화재현장에서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의 능력뿐만 아니라 팀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평가하는 대회로 ‘화재진압 4인조법’을 평가한다.

이 날 소방전술 경연대회에서구미소방서는 지휘관 임종원 소방위을 비롯해 강종혁, 강연재, 이준욱, 유청환 등 5명이 출전했으며, 이들은 그동안 고강도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화재진압 능력을 펼치면서 신속.정확.안전성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성적을 획득해 경북 1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경북 관내에서도 화재발생건수가 많은 구미지역의 경우 화재진압 분야의 실제 수준은 경북도내 최고라고 자부한다.”며 “10월 9일에 있을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경북소방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훈련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화재진압 4인조법’ : 2층 상가 건물 1층에서 발생한 화재가 2층으로 연소확대 중인 가상상황을 4명이 한 팀이 되어 1층의 화재를 진압하고, 사다리를 이용해 2층으로 진입한 다음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이다.

경북 / 김진회 기자

김진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