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력범죄 총력대응을 위한 민.경 방범협력 체제 구축 논의 -

구리경찰서(서장 정은식)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아동.여성 대상 성폭력과 ‘묻지마 범죄’ 등 강력범죄 발생으로 높아진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민.경협력방범체제 구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이끌기 위해 10일 오전 11시 경찰서 5층 강당에서 민간 협력단체와의 특별방범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은식 경찰서장 및 각 과장 파출소장 등 경찰관 37명과 경찰발전위원회 등 11개 협력단체의 회장, 총무 등 22명이 참석하여 특별방범 기간중 민.경의 유기적 협력방범체제 구축 방안 및 아동.여성 대상 성폭력 등 강력범죄 예방대책에 대해 논의 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은식 경찰서장은 한정된 경찰인력으로 최근 발생하고 있는 강력범죄에 대해 완벽한 예방이 어려운 만큼 지역치안 안정과 유기적 협력방범 체제 구축을 위해 협력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한편 구리署는 다음달 3일까지 특별방범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하며 이를 위해 내근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하여 다중밀집장소, 서민주택 밀집지역, 학교주변 등에 경력을 집중 배치하고, 범죄 분위기 사전 제압을 위해 취약지역에 대한 정밀 방범 진단 및 검문검색 근무를 집중 실시하는 등 강력범죄 예방에 총력대응을 펼칠 계획이다.

경기동부취재본부 / 손명렬 본부장

손명렬 /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