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대도시의 크고 작은 다양한 농ㆍ특산물 직판행사에 참여하여 영월 농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함으로써 4억5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군은 추석맞이 농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오는 9.19일부터 말까지 10여개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하여 직거래 판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19~23일까지 5일간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나눔가득 농수산물 서울장터 행사에 참여하여 잡곡류 등을 판매할 계획이며, 같은 기간(9.19~9.21) 서울 구로구청 광장 등에서도 영월 명품 사과 및 산채류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2~28일까지 7일간 열리는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행사에 참여하여 영월 장류, 잡곡류 등을 판매하고, 서울시 은평구, 성북구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영월 농ㆍ특산물을 홍보하며 판매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영월농협, 사과재배농가, 공기2리 마을회 등 11개 단체 등이 참가하여 영월 농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매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직거래 판매장을 운영하여 지역 소득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올해에만 8월말 기준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 25회 운영으로 4억 5,000여만 원의 소득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의 소득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상반기는 장류, 잡곡류 등 가공품을 위주로 판매하여 왔지만 현재 영월 포도, 사과 등이 본격 출하 되고 있어 이에 따른 농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하여 직거래 판매 실적도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