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계산4동 주민센터는 9월 12일 점차 사라져 가는 효행 문화를 되살리고 경로당 후원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1단체 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은 김완복 계산4동장을 비롯해 계산4동 사회단체와 계산4동 관내 10개 경로당의 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계산4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사회단체는 자매결연 경로당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경로당 물품을 지원하는 등 교류를 이어가게 된다.

계산4동에 10개 경로당이 있는데 이번에 10개 경로당 모두 1단체 1경로당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

김완복 계산4동장은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협약에 참여해 준 사회단체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자생단체와 경로당의 1:1 상호 교류 속에서 경로당에 대한 지속가능하고 체계적으로 지원이 이루어질 것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종민 기자

이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