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 경북대병원 / 외부연구시설 개소식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김유승)은 14일 오전11시 30분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암센터에서 외부연구시설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유승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과 유완식 칠곡경북대병원장, 교육과학기술부, 대구시 등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다.

대구.경북첨복재단은 2013년 11월 첨복단지 내 핵심연구시설 준공에 앞서 단지 조기 정상화를 위한 신약 및 의료기기개발 관련 기반기술 확보를 위해 칠곡경북대병원, 대구융합R&D센터 등 4개소, 연면적 978㎡에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4개 센터의 외부연구시설을 구축하고, 각종 연구장비와 연구인력을 활용해 핵심연구시설이 준공되는 내년 11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화합물·천연물에 특화된 서비스 R&D 인프라를 구축하여 한국인에게 쉽게 유발하는 종양, 대사질환, 뇌신경질환의 표적치료제 개발분야에,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심뇌혈관.암질환.노인성 질환 치료를 위한 영상기반 융합 진단 및 의료기기 분야에 대해 각각 특성화하여 기반기술 및 수요자 맞춤형 공동연구 활동을 진행한다.

아울러, 효율적인 신약 및 의료기기개발을 지원하기 위하여 실험동물센터는 스크리닝용 종양 발광 형질전환 동물개발 및 유효성 평가 시스템 개발,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는 글로벌 GMP 기준에 적합한 임상용 의약품의 생산 및 공급을 위한 GMP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한다.

김유승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국내 대학, 정부출연연구소, 의료기관, 벤처기업 등의 초기 연구성과에 대한 R&D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상업화를 촉진시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를 의료R&D 허브로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대구 / 박선정 기자

박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