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김관용)는 올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해 적극추진 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내용은 짧은 연휴로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귀성차량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관리를 위해 국.지방도 등 10.109Km를 정비한다는 것이다.

또 우회도로 8개소(경주안강, 칠곡왜관, 동명, 군위효령.부계, 경산와촌, 고령성산 등)를 지정,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운영키로 했다.

도와 시.군에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추석성수품 수급안정과 개인서비스요금 지도.점검, 농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등 현장중심의 물가관리에도 적극 나선다.

또, 각종 감염성 예방활동 및 비상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방역 비상근무 실시 및 질병 정보모니터망을 점검하는 한편, 긴급환자 발생시 진료와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날짜별로 당직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저소득 홀몸노인 등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동모금회 등과 협조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보내기운동에 적극 앞장설 방침이다.

다중이용시설에대한 안전점검과 전통시장 등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특별경계근무를 강화할 예정이다.

경북취재본부/조덕이 본부장

조덕이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