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제10회 음식한마당 맛자랑 멋자랑 및 제과.제빵 페스티벌’을 15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서구청 뒤 마실거리에서 3,000여 명의 주민과 함께하는 볼거리, 맛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의 장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외식점중앙회인천서구지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음식 전시관, 제과제빵 전시관, 식품제조.가공업체 생산제품 전시관, 추출가공식품 전시관을 운영하였고, 특히 음식 전시관에는 관내 맛집 멋집 20개소가 참여하여 업소 대표음식을 구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특히 ‘엄마랑 아빠랑 행복케익만들기 및 다문화가정 행복케익만들기’ 체험행사에는 45개팀이 참여하여 가족의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학생 쌀케익 만들기 경연대회’에서는 인천시 고등학생 26명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금년에는 처음으로 ‘해물칼국수 경연대회’가 열려 서구 대표음식인 해물칼국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자장면 빨리 먹기 대회, 자장면 행복나눔행사, 네일아트.두피마사지 체험 및 건강체험관, 알뜰나눔장터 등 연계행사 운영으로 구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 음식한마당 맛자랑 멋자랑 및 제과.제빵 페스티벌 행사가 세계적인 음식문화 축제로 거듭나고, 명품 음식과 신기술 개발 등 위생문화 산업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고품격 식품위생행정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환수 / 기자

박환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