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례안 심사, 현지의정활동 실시 -

강화군의회(의장 구경회)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제196회 임시회를 열어 현지의정활동과 조례안 등 6건을 의결하고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

군 의회는 지난 17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용철)를 열어 강화군 의제21 추진협의회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화군 축산분뇨의 관리 및 사육제한에 관한 조례안, 강화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조례안, 강화군 농기계은행 설치·운영 및 사용료징수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수정안을 발의하여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였으며 도시관리계획 용도지역 결정·변경 입안(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에 대해서는 찬성의견을 제시하였다

한편, 인천만조력발전사업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반영요청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에 대해서는 한수원에서 공청회 등 공론화 과정이 없는 등 접근방법의 문제가 있고, 환경파괴와 지역발전 등 찬?반 여론이 팽팽한 상황인바 전문기관?주민? 환경단체 등이 참여하여 최적의 방안 도출이 필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책 등 지역에 대한 인센티브 제시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아 반대 의견을 제시하였다. 다만, 해양생태 변화 등의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어민피해 등에 대한 대책 및 피해보상의 합의, 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인센티브 지원방안 제시를 전제로 찬성하는 소수의견도 있었다.

또한 강화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등 주요건설사업 및 주민숙원사업장 7개소에 대한 현지의정활동을 통해 사업추진상의 문제점 및 불합리한 사항에 대하여 집행부에 개선을 요구했다.

한편, 구경회 의장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훈훈하고 풍성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물가안정과 민생안정 대책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