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21일 오후 3시 평창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올림픽 손님맞이를 위한 전통문화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네 번째 올림픽포럼을 개최했다.

평창군과 강원도민일보사가 함께 준비한 이번 2018평창동계올림픽 4차 포럼은 문화올림픽으로서의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우리의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전문가와 관련공무원, 평창군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첫 번째 발제자인 최선복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기획관리실장은 ‘전통문화발굴 육성 및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전통문화콘텐츠 개발 육성으로 외국 관광객유치 기여 대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김복남 한림성심대학교 관광외식조리과 교수는 ‘전통음식자원 개발과 홍보마케팅’이란 주제로, 전통음식 문화 메뉴개발과 그 홍보마케팅까지 종합적 대안을 제시했다.

평창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우리지역의 다양한 전통음식과 전통문화자원을 개발하고 실천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며, 전통음식 홍보마케팅, 서비스 전략을 세우는 지혜의 장이 될 것”이라며 기대의 소감을 전했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