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보건소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추석 연휴기간을 맞아 예상되는 응급환자 및 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응급 및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안내하였다.

보건소는 연휴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을 24시간 비상진료체제로 유지토록 하였으며, 소방서(국번 없이 119)와 연계하여 가까운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이 외에도 영월군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주민들이 응급의료기관과 약국을 알 수 있도록 하고, 관내 전 의료기관과 약국에 진료 안내문을 부착하여 연휴기간 동안 가장 인근에 위치한 의료기관 및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추석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체계를 위해 보건기관 12개소, 의료기관 18개소, 약국 13개소 등 총 44개소가 운영된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