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올림픽 산림밸트를 중심으로 청정 산림경관을 보호하고 무단으로 산림환경을 훼손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산림환경보호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규모 농경지와 연접된 조림지, 임야를 불법 개간하여 농지로 사용되는 산림피해를 사전예방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29 ~ 11.16까지「농지조성목적 불법 산지전용지」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림픽 경관중심인 대관령, 진부면 일대 대규모 농경지 인근 임야를 대상으로 불법사항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임야를 농지로 사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사전에 산지관리법에 의거 산지전용허가나 개간허가를 받아야 하며, 만일 불법행위를 하였을 경우 ‘7천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5년 이하의 징역’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임야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관련법에 따라 인·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