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에서는 관내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자원화를 위해 대단위 산림복합경영단지조성 추진중에 있으며 2년차 사업을 마무리 했다.

본 사업은 2010년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확정돼 국비 7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2013년까지 총 15억원의 사업비로 신동읍 고성리 동강전망자연휴양림내에 30ha규모로 산채재배단지와 체험장, 산책로, 각종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여 산채체험과 병행한 산림경영 소득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통해 산채생육 최적화를 위한 숲가꾸기를 완료하였고, 금년에는 산채운반 및 체험을 위해 산채재배단지를 순환하는 모노레일 설치와 산채종묘 식재(59만본), 탐방로 개설, 울타리 설치 등 2년차 사업을 마무리 했다

군 관계자는 “2013년 사업완료 후에는 천혜의 자연비경을 갖춘 동강여행과 함께 산림휴양, 이색산채 체험 공간조성에 따른 관광객 유입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